태풍 카눈 북상 8일기준 정보 및 태풍시 행동요령

 

설마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태풍이 오고야 만다고 합니다.

얼마 전 6호 태풍 카눈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 쪽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측을 말씀드렸었는데요, 7일 오키나와 쪽에 머물다가 방향을 틀어 북상하면서 10일~11일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8일 오전 기상청에 의하면 10일 오전 9시 경남 통영 서쪽 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한반도에 상륙해 북서진을 거듭하면서 11일 오전 9시 북한 평양 북동쪽 70km 지점으로 이른다고 합니다.

카눈의 북상에 따라 제주도가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고 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경상남도도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카눈은 10월 10일 기준으로

• 오후 1시 거창
• 오후 4시 영동
• 오후 5시 보은
• 오후 7시 증평
• 오후 9시 이천
• 오후 11시 남양주를 거쳐
• 11일 오전 2시쯤 연천 인근을 통해 북한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일이 가장 큰 고비일것 같습니다. 

 

 

강풍과 폭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태풍시기에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태풍이 오기 전 해당 거주지역에 태풍이 도달하는 시간을 미리 파악하여 숙지하고 주변이웃과 공유합니다.

 

그리고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들, 특히 야외에 있는 자전거나 화분 등을 잘 고정해야 하며 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고 비상연락망을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풍에 창문이 깨질 것을 대비하여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등을 창문에 붙입니다.

 

각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도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이 없도록 조치를 해야 하며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인 경우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주위보, 경보가 발령하면 손전등이나 비상물품을 챙기고 집안 수도나 가스 전기등을 차단한 후 미리 숙지한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공사장 근처나 개천가등 위험지역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산간이나 계곡에서 휴가 중이라면 야영이나 물놀이를 즉시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도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태풍 때 강풍으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전선이나 가로등 근처에는 감전위험이 있으므로 가지 않아야 합니다.

 

또 습한 날씨로 인한 세균이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은 끓여 먹도록 해야 하며 집이나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복구 시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때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미리 재난정보를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디딤돌 어플로 지속적인 재난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태풍소식도 바로바로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미리 다운로드하여서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연의 힘 앞에서는 정말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서 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두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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